토다이와 마리스

해산물과 퓨전요리를 굉장히 좋아하는 식성 때문에 씨푸드 뷔페집을 굉장히 좋아한다.

오늘은 2012년부터 드나들기 시작한 토다이와 마리스에 대해 리뷰해 볼까한다.

먼저 토다이다.(블로그할 생각이 없었을 때 찍은 사진들이라 순전히 음식만 퍼온 사진밖에 없다..)

토다이 목동점

보통 한달에 한번씩은 갔었는데 요즘 일이 바빠서 4개월 째 못가다가 드디어 오늘 2018년 들어 처음 방문했다.

개인적으로 토다이 중에선 가장 맛있고 깔끔하며, 보통 토다이하면 목동이 떠오른다.

보통 메뉴들이 평타 이상하고(면류제외..) 특히 쇠고기 가지와 새우그라탕?과 참치타다키는 토다이에서 가장 먹을 만한 메뉴로 추천한다.

목동점의 장점 중 하나는 지하 주차장이 무료로, 2시간동안 무료 이용이 가능한 점이다.

토다이 반포

목동과 음식 가지수는 비슷하지만 맛이 조금 떨어진다.

특히 중식과 튀김류의 음식이 좀 눅눅할 때가 있고, 참치타다키에서 비린맛이 날때가 간혹 있다.

그렇다고 음식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고 목동과 조금 다를 뿐 여기도 상당히 맛있다. 

특히 주변에 고속터미널과 여러 지하철 노선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테이블 수 도 많다.

쿠팡이나 티몬에서 할인권을 구매할 수 있는데, 다른 지점에 비해 할인률이 낮아 상대적으로 다른 지점보다 조금 비싼편이다.

또 한가지 안좋은 점은 주차비가 무료가 아니라서, 차를 가지고 올 경우 주차비를 따로 지불해야 한다..

토다이 분당점

목동과 음식이 조금 다르다. 디저트 쪽은 좀 더 양도 많고 화려한 반면 메인메뉴라 할 수 있는 음식에서 맛이 조금 떨어진다.

맛은 대체적으로 반포점과 비슷하고, 분당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잘되있으며 주차 이용이 무료이다!

인천 에델바이스점

지금은 없어져 버린 비운의 토다이 에델바이스.. 유일하게 인천에 있던 토다이 지점이었는데 2016년이었나? 어느날 없어져 버렸다.

보통 토다이보다 가격이 50%정도 저렴했으며(평일 런치기준 일반토다이가 28000원, 에델바이스는 15000원)

음식 가지수도 많이 적었지만, 분위기도 조용하고 음식 가지수만 적을 뿐 토다이와 맛은 비슷하여 가격대비 좋은 곳이었는데 아쉽게 없어져 버렸다.

마리스

인천 부평 프라임마리스

마리스 중에선 제일 맛있는 편이고, 아쉽게도 쿠팡이나 티몬등에 할인권이 잘 올라오지 않는다.

음식가지수도 다양하고, 디저트 쪽은 토다이보다 더 잘나오기 때문에 인천에서 친구들을 볼때면 꼭 방문한다.

특이하게도 계산하고 나갈 때 특정 음식을 포장해서 준다.

(보통 바게트빵 종류를 줄때가 많고, 지금도 주는지 모르겠지만 2017년 상반기까진 줬었다.)

부천 드마리스

음식 종류도 다양한 편이고, 맛도 괜찮은데 아주 중요한 탄산이 없다...

있긴 하지만 별도로 주문해야 하고 한캔 가격이 2013년 기준 3000원이었다!(지금도 탄산이 없는진 모르겠지만 마지막으로 갔던 2013년까진 없었다.)

또한, 군인들을 상대로 행사를 자주하는 편이라서 군인분들이 많아 음식을 가져오려고 할 때마다 음식이 부족할 때가 많다.

인천 논현 드라미스

같은 마리스계열이지만 프라임마리스보다 질과 양에서 조금 떨어진다. 물론 가격도 더 싸긴하다.

티몬이나 쿠팡에서 할인권을 판매할 때가 많으며, 비슷한 씨푸드 뷔페집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사람도 적은 편이라 조용하고 음식을 가지러 갈 때 줄을 서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각 지점별로 입구부터해서 메뉴까지 사진을 찍어 리뷰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