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해 보이지만 맛있는 불고기집 신부자식당

오늘은 짜장면이 먹고 싶었지만, 다수결에 의해 불고기 집에 가게 되었다..

신부자식당이란 곳인데, 항상 왔다갔다 하는 길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이런 곳이 있었나? 하는 집이었다.

대낮인데도 초저녁 마냥 뭔가 어둡게 나왔다.

점심메뉴는 오후3시까지이고 쭈꾸미 불고기와 파불고기가 메인메뉴여서 쭈꾸미 불고기로 주문하였다.

쭈구미 불고기 2인분이 나왔다.

이제 맛있게 비벼 주면 완성이다! 빨리 익어라~

참고로 저기있는 밑반찬 동그랑땡이 정말 맛있다.

한 3번은 더 리필해 먹을 정도로 맛있었다.(이모 미안했어요)

지인은 파불고기를 시켰는데 고기 밑에 파가 깔려서 나온다.. 상당히 맛있어 보인다!

자리가 창가쪽이었는데 고기가 다 익어갈 무렵 갑자기 해가 기울기 시작해 사진이 이 모양이 됐다..

보기와 다르게 전혀 맵지 않았고 정말 맛있다^^

점심메뉴는 일반 고깃집에 비해 가격이 조금 저렴한 편이고, 실내도 좁지 않고 테이블도 넉넉해 

사람들로 붐비는 점심시간에 이용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