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남자의 일상
춥다 너무 춥다. 우리나라 날씨가 아닌거 같다.이렇게 추운날은 따끈한 국밥이지!마침 요 근처에 국밥집이 있어서 찾아간 곳은 "the진국"이다.평소 국밥은 잘 먹지 않는데, 이런날은 정말 간절하게 생각난다. 주문한 수육국밥이 나왔다. 비리지 않고 정말 맛있다. 평소 국에 밥을 말아먹지 않는데,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후루룩 말아먹어 버렸다.. 판도라(2018.01.23)강남역 근처에 점심뷔페집이 굉장히 많다는 걸 최근에 알았고, 한군데씩 맛보면서 리뷰할 생각이다.오늘 리뷰할 집은 판도라다.사진에 나오지 않았지만, 입구 옆에 오늘의 메뉴가 작은칠판에 빼곡히 적혀있다. 내부 인테리어나 출입구를 보아 저녁엔 펍이나 바 일 것 같다.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다. 반찬가지 수 도 생각보다 많았고 점심뷔페 답지 않게 맛있..
인천에 놀러왔다가 오랜만에 부평공원에 가보기로 하였다.(이 날씨에..)거의 1년만이다. 매점같이 생겼지만 화장실이다;; 원래 여기에 주차장이 있었나? 바로 주차하고 올 수 있어서 편해졌다. 여름엔 시원하게 내뿜는 물줄기를 볼 수 있다. 탁한 도심에 휴식할 수 있는 공원이 있다는 건 정말 기분좋은일이다. 요즘 각종 미세먼지에 공기가 매우 좋지 않은데, 뭐 이런 공원이 있어도 미세먼지가 해결되진 않겠지만,적어도 미세먼지가 있는 날 일반 도심에 있는 지역과 공원 인근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17%정도 차이가 난다고 하니이런 녹색의 공원들이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산책을 좀 했더니 슬슬 배가고프다, 인천에 온 진짜 목적인 동인천 왕 돈까스를 먹으러 가야겠다.어렸을 때 정말 많이 왔던 신신분식 오랜만에 ..
랍스타집으로 유명한 진격대포에서 점심뷔페를 한다고 하여 가보기로 하였다.근처에 있는 다른 술집이나 회식 전문 음식점들도 점심엔 간단한 뷔페식을 운영하는지 비슷한 광고가 굉장히 많았다. 무려 6000원!! 정말 저렴하다. 테이블 중앙에 뷔페처럼 가져갈 수 있게 해놨다. 테이블 사이가 술병으로 독특하게 꾸며져있다. 6000원 가격답게 메뉴는 얼마없다.. 보기와 다르게 먹을만하다. 웬만한 김밥집에서 파는 제육보단 훨 맛있다!! 작은 테이블은 없다보니 혼밥하기엔 무리가 있는 곳이지만, 저렴한 가격에 맛도 나쁘지 않고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한다.
추석을 하루 앞두고 일찍 끝내줬는데 집에 일찍드가긴 싫고 막상 갈데가 없었다.예전에 TV에서 청룡 주전자?를 보고 "저거 나중에 가서 봐야지" 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서울국립중앙박물관에 있다고 하여 가보기로 하였다. 서울국립중앙박물관은 서울 용산구 서빙고에 위치하고 있으며 4호선 이촌역에서 가장 가깝다.월,화,목,금 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토는 10시부터 9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일 줄 알았는데, 10시부터 7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단, 1월 1일과 설/추석 당일날은 휴관이라고 한다.) 박물관의 외부 모습이다. 맑은 하늘과 잘 어울린다. 2017년 9월은 덥기도 했지만 미세먼지도 적었고 날씨가 참 좋았었던 것 같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내부도 넓고 시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