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남자의 일상
오늘 점심은 날씨도 춥고 멀리가기 귀찮아서 근처에 있는 스테이크집에 가기로 하였다. 바로 강남역 근처에 있는 투고스테이크!! 오픈한지 얼마안된 느낌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옆에 무인 주문기?가 있다. 무인 주문기란 명칭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언제부턴가 참 많이 보이는 것 같다. 가격은 보통 7000~8000원선, 강남에 있는 음식점 중 저렴한 편이다. 2000원만 추가하면 사이드 메뉴로 쌀국수를 추가할 수 있는데 오늘은 재료가 떨어졌는지ㅡㅡ? 주문이 막혀있다... 주문하면 평일 점심시간 기준으로 약 5~9분정도 소요되는 것 같고, 음식이 완성되면 주방에서 알려주며, 포크나 젓가락 피클 같은 것 등은 셀프다. 지인이 주문한 스테이크가 먼저 나왔네요음.. 두툼한 감자튀김이 유독 맛있어 보입니다 제가 주문..
2017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고 처음쓰는 게시글.. 감회가 아주 새롭습니다!! 오늘은 어디 나가기도 귀찮고, 중요한 일?을 앞두고 손도 풀겸해서 작년 크리스마스에 받은 퍼즐을 조립해 보기로 합니다. 엥? 이런.. 퍼즐이 아니었군요 우드 플레이트를 조립해서 만드는 뮤직박스라고 하네요. 조립 전 구성품색칠도 직접 해야하는거군요... 벌써 하기 싫어집니다ㅡㅡ;; 제질이 잘 부서지는 우드라 조심히 뜯어야 합니다. 왕년에 달고나뽑기 좀 해본 솜씨로 뜯어주고, 물에 섞지 않고 직접바르는 물감이네요. 이렇게 하나씩 색칠을 해주고 나면... 짜잔~ 완성!! 만들고 나니 배고프네요.열심히 색칠해 주었건만 별로 이쁘지가 않네요ㅜㅠ 하지만 만들었단 것 만으로도 만족합니다ㅎㅎ 손도 다 풀었겠..